▣ 코코넛 오일의 효능
★ 획기적인 다이어트 효과
★ 피부와 모발의 노화 방지
★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예방
★ 면역력 강화
★ 신진대사 활발하게 하여 기초대사율 증가
★ 모유 성분의 라우르산 함유율 최대
★ 항균력 강화로 만성 염증 감소
★ 건선, 아토피 피부염 감소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건강한 삶을 산다.
역사적으로 코코넛 오일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 최초의 오일 중 하나이다.
코코넛 오일을 많이 먹는 열대 기후 주민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고, 심장병이나 암, 소화 계통 문제,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다.
코코넛 오일은 해로운 기름이 아닐뿐더러 모노라우린이라는 놀라운 지방도 함유하고 있다.
중사슬 지방인 모노라운린은 자연이 준 가장 특별하고 신비로운 지방 중 하나이다. 모유와 코코넛 오일에서 자연적으로 섭취되는 이 독특한 오일은 이미 라우리시딘이라는 상표로 시중에 나와 있다.
* 코코넛 오일의 효능
심장병, 만성 건선, 비듬, 전암기의 피부 병변, 방광염, 만성피로, 치질, 충치, 소화성 궤양, 양성 전립선 비대증, 암, 긴질, 치매, 음부 포진, C형 간염, 에이즈 치료
▣ 코코넛 오일의 오해와 진실
코코넛 오일은 예로부터 전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는데, 귀중한 식량 자원이었을 뿐만 아니라 약재로서의 효험도 뛰어났다. 오늘날에도 열대 지역에서는 코코넛으로 수많은 전통 약제를 만든다.
병원에서는 소화불량으로 양분 흡수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코코넛 기름을 먹인다. 또한 다른 지방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의 이유식에도 코코넛 오일이 들어가며, 시중에 판매되는 분유도 대부분 코코넛 오일이 주성분이다. 여느 지방과 달리 코코넛 오일은 심장병과 암, 당뇨병을 비롯해 각종 소화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그리고 우리 몸이 감염이나 질병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또한 특이하게도 체중을 감소시켜 주는데, 덕분에 세계에서 유일한 저칼로리 지방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 중 지방 섭취량이 30%를 넘으면 안 된다고 한다. 30% 제한은 서구인들이 먹는 일반적인 기름에 대해서는 적절한 기준일지 모르지만, 코코넛 오일은 다르다. 몸은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기름이기 때문이다.
코코넛 오일에 대한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되면서, 기존에 높이 평가받던 다른 기름들보다 더욱 탁월한 효능을 지닌 코코넛 오일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식이지방이란 사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코코넛 오일 이야기를 들을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곧바로 포화지방을 떠올리면서 코코넛 오일이 나쁠 거라고 지레짐작한다. 코코넛 오일이 기본적으로 포화지방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포화지방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그것들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다.
요리할 때마다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면 우리의 건강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도 있다.
▣ 열대 오일에 대한 치밀한 음모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중사슬 포화지방산이 육류를 비롯한 다른 식품에 들어 있는 장사슬 포화지방산과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수소를 첨가한 경화 지방(주로 콩기름 = 화학적으로 변형된 나쁜 식물성 기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몸에 해로운 식이지방 중 하나이다. 경화 지방에는 열대 오일만큼 포화지방이 들어 있지만,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중사슬 포화지방산과 달리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해로운 트랜스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기름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마련이다.
▣ 트렌스지방의 저주
식물성 포화지방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고도불포화지방처럼 쉽게 상하지 않는다.
열대 오일이 들어간 식품은 신선함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더 좋았다.
평소에 천연 코코넛 오일을 즐겨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비경화 천연 코코넛 오일은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다. 지금껏 이루어진 역학 조사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을 소량만 섭취하는 사람들과 달리 다량 섭취하는 사람들은 거의 심장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 연구
여러 섬 주민 연구를 통해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코코넛 오일로 만든 고도포화지방 음식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동맥경화증을 일으키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여타 식물성 기름 대신 코코넛 오일을 먹는 섬 주민들은 서구 세계에 너무나 흔한 퇴행성 질환에서 놀라울 정도로 자유롭다. 게다가 몸무게도 거의 이상적인 수준이며, 완벽한 건강의 본보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도 코코넛이 들어간 음식 대신 다른 기름과 가공 식품(대개 고도불포화 경화유가 잔뜩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건강이 나빠진다.
▣ 동맥을 막는 포화지방? NO!
오래전부터 포화지방은 어떤 경우에도 먹지 말아야 할 유해 물질이란 꼬리표가 붙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두려운 물질 섭취를 제한하려고 기름기가 적은 고기와 무지방 우유, 온갖 종류의 저지방 식품을 사먹는다. 학계나 언론에서 주장하는 이유는 정말로 딱 하나뿐이다. 간에서 쉽게 콜레스테롤로 바뀌는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결국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흔히 우리가 믿는 것과 달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은 일으키지 않는다. 이는 지방 연구자들과 의학 전문가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나머지 보통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이른바 심장병 위험 요소라 불리는 여러 징후 중 하나일 뿐이다. 이 말은 심장병 환자 중에 가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모두 심장병에 걸리지는 않으며, 심장병을 앓는 사람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높지는 않다. 만약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심장병이 생긴다면 신장병 사망자는 모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겠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알고 보면 심장병 환자들은 대부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다.
심장병과 관련이 있는 다른 위험 요소로는 고혈압, 연령, 성별(특히 남성), 흡연 유무, 당뇨,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인슐린 수치, 호모시스테인 수치 등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연령이나 성별 같은 여러 발병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연관성이 유일한 죄목인 셈이다.
동맥 내벽에 침전물로 쌓이는 지방은 주로 불포화지방(74%)과 콜레스테롤이다.
쉽게 산화되지 않는 포화지방은 고도불포화지방이나 단불포화지방처럼 동맥 안에 쌓이지 않는다. 산화된 지방만 동맥 지방종이 된다. 식물성 기름은 복잡한 생산 과정과 가열 때문에 쉽게 산화된다. 더구나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바뀌는 물질은 포화지방만이 아니다. 다른 지방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과 채소, 곡식의 주요 영양 성분인 탄수화물도 우리 몸속에서 콜레스테롤로 변한다. 포화지방만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오해이다.
▣ 코코넛 오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지금껏 코코넛 오일을 겨냥한 모든 비난의 기본 전제는 코코넛 오일이 포화지방이고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비경화 천연 코코넛 오일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합리적인 연구는 여태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코코넛 오일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에서 명확히 밝혀졌다.
코코넛 오일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유는 거의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지방산은 다른 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지방산과 달리 몸속에 들어오자마자 연소되어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지방처럼 체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바뀌지 않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코코넛 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접적으로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주고 물질대사를 자극함으로써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코코넛 오일을 주식으로 삼는 사람들에 대한 여러 역학 조사와 임상 실험을 살펴보면, 식용 코코넛 오일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거나 관상동맥 심장 질환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통 식단을 고수하던 사람들이 코코넛 오일을 그만 먹고 고도불포화 식물성 정제유를 섭취하기 시작하면 그들도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
평소 코코넛 오일이 많이 들어간 전통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심장병 발병률이 매우 낮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정상 수준이다. 이는 각종 연구에서 잘 드러난다. 코코넛 오일을 다량 섭취하는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심혈관이 건강하다. 서방 세계에 흔한 심장마비나 뇌졸중은 찾아볼 수 없다.
심장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실다면 지금 사용하는 식물성 가공유 대신 코코넛 오일을 써야 할 것이다.
▣ 혈액 응고와 심장병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피가 굳으려 하는 성질이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혈액 속에 들어 있는 혈소판이라는 단백질이 모여 피떡, 즉 혈전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출혈 과다로 인한 사망을 막아 준다.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서는 상처가 생긴 부위에서만 피가 끈적끈적해진다.
흔히 포화지방은 혈소판의 점성(피의 끈적임)을 증가시켜 피떡 형성을 촉진한다고 비난받는다. 실제로 일부 장사슬 지방산은 혈소판의 점성을 증가시키지만, 식물성 기름에 함유된 고도불포화지방도 대부분 마찬가지이다.
사실 오메가 3 지방산(아마인유와 생선 기름)과 중사슬 지방산(열대 오일)을 제외한 모든 식이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구분 없이 혈소판의 점성을 증가시킨다. 심지어 심장에 좋은 기름이라고 불리는 올리브오일도 혈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옥수수유, 홍화유, 콩기름, 목화씨 기름, 카놀라유, 땅콩기름을 먹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셈이다. 반면 오메가 3 지방산과 MCFA(중사슬 지방산)를 먹으면 그런 위험이 줄어든다.
코코넛 오일이 어떻게 심장병을 예방해 주나
심장병은 동맥이 딱딱해지는 증상, 즉 동맥경화가 원인인데, 이는 동맥에 침전물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콜레스테롤은 자유롭게 동맥을 따라 이동하다가 갑자기 어딘가에 들러붙지 않는다. 인체는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동맥 내벽의 상처를 덧대고 치료한다. 사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나 침전물 생성의 필수 요건도 아니다. 흔히 예상하는 것과 달리 동맥 침전물의 주성분은 콜레스테롤이 아닌 단백질(주로 반흔 조직)이다. 딱딱해진 동맥 중에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혹은 아예 없는 것들도 있다.
상처 반응 가설에 따르면, 동맥 내벽에 상처가 생기면서 동맥경화가 시작된다. 이런 상처는 독소나 자유 라디칼, 바이러스, 박테리아 같은 여러 요인이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상처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손상이 심해질 수 있고, 자극과 염증이 지속되는 한 반흔 조직은 계속 자라난다.
상처와 맞닥뜨린 혈액 응고 단백질(혈소판)은 점성이 생겨 서로 엉기면서 손상 조직에 들러붙는데, 마치 상처 치유를 돕는 밴드처럼 작용한다. 이 과정에서 혈전이 생긴다. 동맥 내부에 상처가 나 혈소판이 엉겨 붙어 혈전이 생기면, 동맥 세포들은 단백질 성장 요소를 분비해 동맥 내벽의 근육 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반흔 조직, 혈소판, 칼슘,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로 이루어진 복합 물질이 상처 부위에 모여 치유를 돕는다.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이 섬유질 조직 덩어리가 침전물의 주성분인 셈이다. 침전물에 들어 있는 칼슘이 동맥경화의 특징인 혈관 경화를 일으킨다. 이런 침전물은 그 자리에서 자라며 동맥 내벽의 일부가 된다. 동맥 내벽을 둘러싼 튼튼한 원형 근육은 침전물이 밖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데, 바깥으로 확장하지 못한 침전물이 점점 안쪽으로 성장하며 혈관 통로가 좁아지면서 혈류가 막히게 된다.
상처 부위에 모인 혈소판은 혈전을 형성하면서 손상 혈관에 난 구멍을 막아준다. 하지만 상처가 낫지 않거나 피가 자꾸 엉겨 붙으면, 혈전이 너무 커져서 동맥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 침전물 때문에 좁아진 동맥은 혈전에 쉽게 막힌다. 이 증상이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서 발생하는 것을 심장마비라고 부른다. 뇌로 가는 경동맥에서 발생하면 뇌졸중이 일어난다.
▣ 만성 염증과 동맥경화
심장병과 관련된 위험 요소는 많지만, 심장병의 원인으로 입증된 것은 하나도 없다.
위험 요소는 연관성만 관찰되었을 뿐 확실한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심장병 환자 중 상당수가 흔히 거론되는 위험 요소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심장병은 직접적인 원인이 모호라며, 다양한 요소에 좌우되는 듯하다.
가벼운 만성 염증과 심장 질환 사이에는 모종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병을 일으키는 동맥 침전물 생성에 특정 미생물이 원인이거나 적어도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박테리아 염증이나 바이러스 염증과 심장병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는 무수히 많다.
동물 실험에서는 박테리아가 만성 염증과 침전물 형성에 관여한다는 더욱 직접적인 증거가 나왔다.
동맥경화 요인으로 지목된 몇몇 박테리아는 충치와 치주염 발생과도 연관이 있다.
오늘날 문명화된 국가에서는 적어도 성인 2명 중 한 명 꼴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나 클라미디아 폐렴균, 시토메갈로 바이러스(CMV)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다. 항체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염증이 심하거나 동맥경화증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이는 한때 염증이 발생했다는 증거이다. 대개 이런 미생물로 인한 감염은 영구적이다.
예를 들어 포진에 한 번 감염되면 그 바이러스는 평생 가는데, 이런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문제의 강도는 개인의 면역력에 좌우된다. 면역 체계가 부실할수록 염증이 오래가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런 미생물이 혈관에 침투하면 동맥 내벽이 공격을 받아 징후를 감지할 수 없는 가벼운 만성 염증이 발생한다. 동맥 안에 정착한 미생물은 동맥 세포를 손상시키는데, 이 상처를 치유하려고 혈소판과 콜레스테롤, 단백질이 동맥 내벽에 모여 침전물 생성과 동맥경화 단계가 시작된다. 염증과 자극이 지속되면 침전물은 점점 커진다. 이런 염증은 동맥 경화를 야기하고 촉진할수 있으며, 결국 심장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지점에서 학자들은 염증이 모든 심장 질환의 원인이라고 단언하지 못한다. 다른 요인들, 예컨대 자유 라디칼과 고혈압, 당뇨병 등등도 동맥 내벽에 상처를 입혀 침전물 생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염증이 동맥경화를 촉진하지는 않는다. 면역 체계가 염증을 다스릴 수 없을 때만 문제가 발생한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병이나 영양실조, 직간접 흡연, 운동 부족 같은 전형적인 심장병 관련 위험 요인들도 대부분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가벼운 만성 염증에 우리 몸을 열어 줄 수 있다.
오늘날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심장병도 몇 가지는 있다. 하지만 항생제는 박테리아에만 듣고 바이러스성 염증에는 소용이 없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동맥경화와 가장 관련이 깊은 박테리아(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클라미디아 폐렴균)와 바이러스(시토메갈로 바이러스)를 모두 파괴하는 물질이 있는데, 바로 MCFA(중사슬 지방산)나 코코넛 오일이 그것이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MCFA(중사슬 지방산)는 동맥에 해로운 주요 미생물 3가지를 모두 죽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 특별한 지방산은 인체에 해롭지 않을뿐더러 양분과 에너지까지 공급하지만, 염증과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게는 치명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코넛에 들어 있는 MCFA는 감기와 포진, 방광염, 치주염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인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은 온갖 일상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심지어 이겨내게 해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 자유 라디칼로 인한 상처
동맥경화를 부르는 동맥 상처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은 자유 라디칼이다.
담배 연기와 매연을 비롯해 우리가 먹는 음식과 환경에 존재하는 수많은 물질에서 발견되는 이 떠돌이 분자는 체내로 들어가기만 하면 어디서든 세포 조직을 망가뜨린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환경 속의 수많은 물질이 이 파괴적인 자유 라디칼 생성을 유발한다.
아마도 심장과 동맥에 가장 위험한 식이성 물질은 산화 지질(지방)일 것이다. 지방은 산패하면 해로워진다. 이 과정에서 자유 라디칼이 생성되는데, 동맥 침전물에서는 산화 지방과 산화 콜레스테롤만 발견된다. 산화되지 않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침전물 속에 축적되지 않는다. 심장과 동맥에 해로운 지방은 산화로 손상된 지방뿐이다.
현대인의 식단에는 산화 지방이 넘쳐난다. 식물성 정제유가 특히 나쁜데, 산화와 자유 라디칼 생성을 막아 주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 정제 과정에서 제거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런 기름이 가공되고 병에 담기는 동안 산화가 일어나 자유 라디칼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매장에서 구입하는 기름에는 이미 해로운 자유 라디칼이 들어 있다. 가정이나 식당에서 식물성 정제유로 요리를 하면, 가열이 산화와 자유 라디칼 생성을 엄청나게 가속시킨다. 이런 손상된 기름을 섭취하면 화학적으로 매우 활동적인 자유 라디칼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 동맥 내벽을 공격해 염증과 상처를 일으킨다.
자유 라디칼의 또 다른 주요 원천은 담배 연기이다.
담배 연기에 함유된 자유 라디칼이 폐로 들어와 혈류에 흡수되면 동맥을 공격할 수 있다.
그래서 흡연은 심장병이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매연의 효과도 비슷하다.
자유 라디칼 생성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항산화물질 섭취다.
항산화물질은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무해하게 만드는 분자이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A, C, 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심장병과 뇌출혈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다. 혈류 속에 항산화물질이 충분하면 동맥이 자유 라디칼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줄어든다.
우리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서 항산화 물질을 흡수할 수 있지만, 대개 이런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방어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항산화 보조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유 라디칼에 맞서는 또 다른 방법은 코코넛 오일을 먹는 것이다.
식물성 정제유와 달리 코코넛 오일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쉽사리 산화되지 않는다. 또한 자유 라디칼 공격에 대한 내성이 아주 강해서 다른 기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는 항산화물질 노릇도 한다. 코코넛 오일은 심장과 동맥이 자유 라디칼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줄여 줄 수 있다.
▣ 심장병 예방의 새로운 수단
코코넛 오일은 심장병 예방을 돕는 가장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코코넛 오일을 먹으면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코코넛 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리드 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뿐더러 혈소판의 점성(과도한 혈전 생성)을 촉진하지도 않는다.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시피, 가공 기름 대신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줄여주는 많은 이점이 생긴다. 예컨대 체지방 축적률이 낮아지고, 생존율이 높아지고, 혈전 생성이 둔화되고, 세포 안에 활동성 자유 라디칼이 줄어들고, 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세포 내 항산화 물질 비축량이 늘어나고, 심장병 발병률이 떨어진다. 이는 실제 연구에서 입증된 사실이다.
코코넛 오일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자유 라디칼이 일으키는 심장과 동맥 손상을 막아 준다. 동맥 손상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추가 손상을 예방하고 동맥 내벽을 낫게 해주며, 심장병 위험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 돈과 정치, 그리고 심장병
일반적인 심장병 치료제와 달리 코코넛 오일은 저렴하고, 나쁜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결점일 수도 있다. 코코넛 오일은 이미 널리 쓰이는 천연 식품이기 때문에, 제약 업계와 의료 업계는 이 분야에 연구 자금을 들이거나 관심을 불러일으킬 생각이 없다. 이익이 될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MCFA와 코코넛 오일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과학 논문이나 학술지 속에 묻혀 있어서 그 효능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코코넛 오일이 건강에 끼치는 참된 효능에 대한 정보는 그 가치를 잘 아는 숙련된 의료인과 저술가, 연구자들이 알려야 한다. 하지만 이윤 추구에 눈이 먼 막강한 기업들이 조장하는 선입견과 그릇된 통념에 맞서야 하는 힘겨운 싸움이 그들을 가로막는다.
열대 오일에 대한 대두 업계의 공격은 그런 기름이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음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열대 오일을 식물성 경화유로 바꾸지 오히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었다.
자금을 대는 기관이나 업계를 옹호하는 편향된 연구는 언제나 넘쳐난다.
- 출처 : 코코넛 오일의 기적(브루스 파이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척추 질환과 운동 (0) | 2023.03.09 |
---|---|
감기약의 불편한 진실 (1) | 2023.03.09 |
종아리 마사지, 스트레칭 (0) | 2023.03.09 |
오메가3 (0) | 2023.03.09 |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1) | 2023.03.09 |